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브레인’·제주발전본부 ‘물소리’ 분임조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18.10.25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브레인’·제주발전본부 ‘물소리’ 분임조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18.10.25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박형구 사장)이 23~24일 양일간 싱가포르 센토사에서 개체된 ‘2018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서 2개 분임조가 최고상인 Gold Awards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는 1976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43년간 품질혁신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정보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대만·중국 등 총 16개국 475팀 1000여명 이상이 참가했다.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환경화학팀 ‘물소리’ 분임조는 ‘환경오염물질 처리공정 개선으로 관리기준 초과건수 감소’를 주제로 오염물질 처리비용 절감과 품질혁신으로 친환경 녹색경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보령발전본부 제1발전소 전기기술부팀 ‘브레인’ 분임조는 ‘소수력 발전공정 개선으로 고장시간 감소’를 주제로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2개 분임조가 대회 최고상인 Gold Awards를 수상했다.

특히 ‘브레인’ 분임조는 참가 국가별 분임조 중 가장 우수한 분임조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인 Best Project Awards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끊임없는 개선활동과 현장 중심의 품질혁신을 통해 이번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한국중부발전 발전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 3020 목표인 ‘삶의 가치를 높이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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