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호서 항공서비스&항공경영과정 졸업작품 발표회 비상탈출 시연 모습 (제공: 서울호서전문학교)
25일 서울호서 항공서비스&항공경영과정 졸업작품 발표회 비상탈출 시연 모습 (제공: 서울호서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항공서비스과 과정과 항공경영과 과정에서 24일 교내 항공객실센터에서 졸업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졸업 발표에서는 졸업을 앞둔 예비 항공 인력들이 비상안전, 비상탈출 시연, 기내화재 진압 시연, 기내 식음료 체험과 졸업 축하공연 순으로 펼쳐졌다.

또한 이날 국내 유일 리셉션전문 에이전시 올댓모델과 산학협정을 체결했다. 올댓모델은 회사 창립 이후 연간 1000명 이상의 국내 청년 인재에게 국내 우수한 기업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우량 기업으로 알려졌다.

서울호서전문학교는 전문학교에서는 이례적으로 올해 하반기 공채시험에서 국내 굴지의 항공사에 객실승무원 합격생을 배출했다. 기존 이스타항공, 진에어, 티웨이 등 국내 저가 항공사 위주로 객실승무원을 배출하다 이번 년도에는 FSC 대형항공사 객실승무원을 배출하게 됐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서울호서 입시전문가 김도훈 과장은 “서울호서 항공서비스과 과정과 항공경영과 과정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객실 승무원 출신 교수진과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임원 출신인 최성수 학부장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해 승무원 양성에 힘쓰고 있다”면서 “이 같은 결과로 졸업생들은 항공승무원을 비롯해 항공사지상직, 호텔 등으로 진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호서 항공객실안전센터에서는 매년 이스타항공 현직 객실승무원 안전 교육 훈련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스타항공, 에어필립항공 등 항공사 객실 승무원 면접 장소로도 활용된 바 있다.

한편 서울호서는 고졸 예정자나 고등학교 동등학력 소지자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며 현재 100% 면접으로만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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