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인가 사단법인 대한민국독도협회(회장 안청락)는 독도의 날을 맞아 25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제공: 대한민국독도협회) ⓒ천지일보 2018.10.25
해수부 인가 사단법인 대한민국독도협회(회장 안청락)는 독도의 날을 맞아 25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제공: 대한민국독도협회) ⓒ천지일보 2018.10.25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해수부 인가 사단법인 대한민국독도협회(회장 안청락)는 독도의 날을 맞아 25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수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안청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야욕이 점차 노골화되는 시기에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독도를 수호하는 데 동참해 달라”고 호소하며 “초등학교 과정부터 독도교육을 의무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안청락 회장의 독도수호 결의문 낭독 및 전국 대학생 대표 이승재(배재대학교 1년) 학생의 독도선언문 발표, 청심 국제중고등학교 독도지킴이 동아리 해밀의 강치이야기 카드섹션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청심 국제중고등학교 독도동아리 ‘해밀’ 학생들은 독도협회와 매년 독도를 방문해 독도수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독도 강치상을 제작해 기증하고 있다.

2018년도 독도후원사로 선정된 ▲한국지역난방기술㈜ ▲㈜아성다이소 ▲㈜라카이코리아 ▲코오롱인더스트리㈜ HEAD ▲㈜뷰인스 등 5개 업체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또한 대한민국 ROTC23 총동기회(회장 김인영)에서 후원금 전달도 진행됐으며, 협회는 앞으로도 독도 관련 시민계몽행사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도교육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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