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23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3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서기봉 사장(가운데)이 15명의 제3기 고객패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생명) ⓒ천지일보 2018.10.25
NH농협생명이 23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3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서기봉 사장(가운데)이 15명의 제3기 고객패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생명) ⓒ천지일보 2018.10.25

15명 5개월간 활동 펼쳐
260여건 의견 수렴 
고객서비스 향상에 반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이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고객패널 15명과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종합결과보고회에서 농협생명은 활동결과 종합리뷰와 활동우수자 시상을 비롯해 패널들이 농협생명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느꼈던 개선점과 고객관점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생명은 지난 5월 제3기 고객패널 15명을 선발해 9월까지 5개월간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패널들은 ▲월단위 과제수행 ▲아이디어 제안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을 수행하면서 고객의 관점에서 느끼는 생각들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이를 통해 고객패널로부터 총 260여건의 유효한 제안을 수렴했으며, 이 중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신설 ▲모바일창구 상담예약 기능 ▲해피콜 소요시간 사전안내 등 50여건의 우수 아이디어는 실무자 검토를 거쳐 업무에 반영했다.

특히 온라인보험, 모바일서비스, 소비자보호 등 주요 사업에 대해 회사 의사결정의 일부를 담당했으며, ‘신상품 품평회’와 ‘소비자보호 실무협의회’에서는 직원들과 함께 토론에 참여하고 고객이자 보험소비자 입장에서의 의견을 들려주기도 했다.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은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과 진심어린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여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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