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전경 (제공: 성동구)
성동구청 전경 (제공: 성동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성동구는 오는 31일까지 위생관리 상태 및 서비스수준이 우수한 지역 내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성동구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육성자금을 연 2%대의 저리로 우선 융자받을 수 있으며, 모범음식점 표지판 교부 및 위생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범음식점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구지회 또는 성동구보건소 3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하여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주방환경 ▲원재료의 보관상태 ▲종업원의 서비스 ▲제공반찬과 가격표시 ▲좋은식단 이행여부 등 모범음식점 세부지정기준에 따라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모범음식점을 지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 관리상태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해 성동의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지역 내 업소 경쟁력을 제고하고 다시 찾고 싶은 음식점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