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천안 성환배 축제’ 포스터.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8.10.25
‘제23회 천안 성환배 축제’ 포스터.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8.10.25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홍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성환청년회의소(대표 이원재)가 주관하는 ‘제23회 성환 배축제’가 오는 27일 성환문화회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배사랑, 농업사랑, 천안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배 재배농업인과 시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 행사로 풍물단, 난타, 비보이의 공연과 함께 가요경연이 펼쳐지며, 행사장에서는 성환배 품평회를 비롯해 품종전시 및 농특산물 판매와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체험도 함께 준비된다.

이 밖에도 연예인이 출연하는 흥겨운 가요공연과 지역문화 예술인 공연, 영농자재 전시 행사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원재 대표는 “올해 23회째를 맞는 성환배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성환배 홍보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환 배는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수출될 정도로 품질 등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배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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