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가 24일 청사 내에서 ‘2018년도 가을철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열고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고 있다. (제공: 순천국유림관리소) ⓒ천지일보 2018.10.24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가 24일 청사 내에서 ‘2018년도 가을철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열고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고 있다. (제공: 순천국유림관리소) ⓒ천지일보 2018.10.24

24일 산불진화대 발대식 개최
11월 1일 산불방지상황실 운영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가 24일 청사 내에서 ‘2018년도 가을철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열고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에는 산불상황실 공무원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70여명이 참여해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문 낭독과 산불진화안전교육 후 산불 현장 초동진화대응체계를 훈련했다. 

또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가을철에는 산행인구 증가로 입산자 실화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 예방·홍보를 강화하고 산불 취약지 계도·단속, 농산폐기물 등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통해 산불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 발생 시 경제적 피해와 행정적 손실이 큰 만큼 산불을 낸 사람은 반드시 검거해 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산불 예방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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