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전남 함평군 나산면(면장 윤익한)을 지난 23일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8.10.24
서울아산병원이 전남 함평군 나산면(면장 윤익한)을 지난 23일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8.10.24

어르신 130여명 초음파 등 다양한 진료
정밀검사·장기치료 예상자 상담 ‘호응’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서울아산병원이 전남 함평군 나산면(면장 윤익한)을 지난 23일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4일 함평군 나산면에 따르면 의료봉사에는 나산면 출신 직원을 포함한 10명의 서울아산병원 전문 의료진이 참여했다.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지역 어르신 130여명을 대상으로 초음파검사, X-ray 촬영, 혈액·소변·심전도 검사 등 다양한 진료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역에서 진료하기 어려운 경동맥 초음파검사, 심전도 검사 등을 시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추가 정밀검사와 장기 치료가 예상되는 대상자들에게 치료계획 등 상세히 상담해줌으로써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았다. 

윤익한 면장은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이 우리 어르신들을 검진해주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우리 행정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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