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지난해 2017 BIXPO가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에너지 신산업 비지니스 컨퍼런스 개최 모습 ⓒ천지일보 2018.10.24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지난해 2017 BIXPO가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에너지 신산업 비지니스 컨퍼런스 개최 모습 ⓒ천지일보 2018.10.24

신산업과 통신 분야로 구성된 ‘KEPCO Section’ 운영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세계적인 에너지 전문 기업 한전(KEPCO)이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18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18)’를 개최하는 가운데 기업 간 상생을 통한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나선다.

한국 전력은 ‘2018 BIXPO’에서 기업간 상생을 통한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으로 ‘비즈 매칭 존’은 수출상담, 계약 등 참여기업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상생의 장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한전은 ‘BIXPO 2018’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을 신청한 기업 간 미팅 일정을 사전 조율하고 실적을 확인하는 비즈 매칭 상담부스를 마련하 국내 5개, 미국, 이란, 인도, 세네갈, 멕시코 등 해외 9개 기업 등 EPRI(미국)를 포함한 14개 업체가 참여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전(KEPCO)과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지원 및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가공송전, 지중송전, 변압기·개폐기 등에 관한 송변전 분야, 변압기, 개폐장치, 전력량계, 금구류, 케이블, 부속장치 등에 관한 배전 분야, AMI, IoT, Big Data, SG스테이션, ESS, EV 충전장치 등의 신산업과 통신 분야로 구성된 ‘KEPCO Section’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한전과 중소기업 간 에너지신산업 동반성장 비즈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BIXPO는 2015년 첫 개최 이래 질적·양적인 성장을 계속하며 매년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왔다. 지난 ‘BIXPO 2017’이 2000여억원의 생산 효과를 거두고 7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에 이어 올해 열리는 ‘BIXPO 2018’ 역시 그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에너지 분야의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 공유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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