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4일 정읍시청에서 유진섭 정읍시장(오른쪽)과 박시우 ㈜로터스 대표이사(왼쪽)가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로터스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오는 2019년까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4649.9㎡(1406평) 부지에 2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1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8.10.24
정읍시가 24일 정읍시청에서 유진섭 정읍시장(오른쪽)과 박시우 ㈜로터스 대표이사(왼쪽)가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로터스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오는 2019년까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4649.9㎡(1406평) 부지에 2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1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8.10.24

4649.9㎡ 부지 20억원 투자 예정… 10여개 일자리창출 기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24일 정읍시청에서 유진섭 정읍시장과 ㈜로터스 박시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로터스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오는 2019년까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4649.9㎡(1406평) 부지에 2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1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로터스는 서울 강서구에서 본사를 운영 중이며 자체 브랜드인 ‘순창샘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해태음료(제품명: 빼어날 수), 롯데음료(제품명: 아이시스)와 OEM 계약을 맺어 납품 중이다.

㈜로터스는 현재 첨단과학산업단지에 30억원을 투자 중이며 이번 증설 투자로 첨단과학산단에 총 50억원을 투자해 샘물 생산과 PET 용기 제조 생산을 일원화함으로써 생산비 절감과 기업 매출액 증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진섭 정읍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첨단과학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로터스에 감사하다”며 “전북지역 먹는 샘물 분야의 선두기업인 ㈜로터스가 이번 정읍 공장 증설을 통해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먹는 샘물 분야 최고의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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