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연식야구대회 모습. (제공: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8.10.24
지난해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연식야구대회 모습. (제공: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8.10.24

초·중·고 42개팀 참가, 25일부터 4일간 리그&토너먼트 방식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5일부터 4일간 기장 드림 볼파크 야구장에서 전국 초·중·고 42팀을 대상으로 제11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연식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부산시교육청 및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페어플레이 정신 함양을 위해 열린다.

이 대회는 초등부 10팀, 중학부 16팀, 고등부 16팀 등 모두 42팀이 참가해 조별 예선을 통해 조 1위 팀이 4강 토너먼트를 펼치는 리그&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초등부는 3개조, 중·고등부는 4개조로 예선전을 치른다.

대회에 참가한 42팀은 16개 시·도별 교육감배 대회에서 우승을 한 팀들이어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부산교육청은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학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식전 문화행사, 체험 부스 운영, 기념 액자 제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장도 마련한다.

변용권 시 교육청 건강생활과장은 “참가 학생들은 이 대회를 통해 타 시도 친구들과 교류하고 스포츠맨십도 익혀 학교생활을 하는데 큰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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