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화해와 상생의 인문학’을 주제로 제13회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문주간은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이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인문주간 행사는 전국 23개 인문도시에서 펼쳐지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29일 세종시청에서 인문주간 선포식과 사진전 개막식을 갖고 강연 및 체험, 시민주도 인문포럼, 청소년인문강좌, 인문콘서트, 사진영상전시회,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2016년도 7월부터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청과 공동으로 ‘인문학, 세종시를 행복도시로 만든다’ 사업(연구책임자 독일학전공 김갑년 교수)을 통해 공공, 민간, 지역 공동체를 아우르는 소통의 전망과 문제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다원적이고 민주주의적인 가치와 신뢰와 협력의 문화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김갑년교수(독일학전공)는 이번 인문주간 행사도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노력”이라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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