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폐기물처리시설 내 엔진, 모터 등의 작동 불량, 동파 우려에 대한 시설 안전점검과 겨울철 현장 근무자 근무여건 개선 등 폐기물처리시설 겨울철 운영대책을 수립한다.

횡성군은 이번 대책으로 원활한 폐기물처리 저해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폐기물의 완벽처리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한 동절기 현장 근무자에게 방한복을 지급함은 물론 편히 쉴 수 있도록 휴게실 리모델링과 난방시설을 보수함으로써 근무자들이 열심히 일하고 편히 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뿐 아니라 탈수기와 폐수․처리수 이송관 등 동파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보온대책을 마련함으로써 항시 가동할 수 있도록 유지하고 집게 차, 굴착기 같은 장비는 부동액과 오일점검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용선 청정환경사업소장은 인간과 산소의 관계처럼 폐기물처리는 주민들이 평소 잘 느끼지는 못하지만 생활에 필요한 업무로 시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과 부대장비 관리로 아름답고 깨끗한 횡성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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