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사업 추진보고회 (제공: 강동구)
공약사업 추진보고회 (제공: 강동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강동구가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만들어가기 위한 민선7기 공약사업 71개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직후 이정훈 강동구청장의 공약을 파악하여 공약사업의 추진방향, 타당성, 재원 조달 방안 및 법규성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해 총 71개 사업의 최종안을 마련, 강동구 공약이행평가단의 승인을 얻어 최종 확정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새로운 강동, 함께 만드는 강동, 모두가 누리는 강동’이라는 3대 목표 아래 7개 중점과제, 9개 분야로 구성되어 추진된다,

주요사업으로, 동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및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 천호대로변(천호역~길동사거리) 상업·업무 복합 신중심지 육성, 지하철 5, 8, 9호선 연장사업 등을 추진한다.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해 노동과 인권, 일자리 등을 지원하기 위한 노동권익센터를 설치한다.

또한 따뜻한 복지와 안전한 교육 그리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설치 확대, 중고교 교복 무상지원, 명일근린공원 내 어린이도서관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확정된 공약사업의 실천계획서와 향후 이행과정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공약은 주민에게 공표하는 ‘공적인 계약’인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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