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26~28일 마로니에공원서 ‘도시농업 어울마당’
서울 종로구, 26~28일 마로니에공원서 ‘도시농업 어울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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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도시농업 박람회를 둘러보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왼쪽) (제공: 종로구)
2017 도시농업 박람회를 둘러보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왼쪽) (제공: 종로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종로구가 도시농업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18 종로 도시농업 어울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사라져가는 토종씨앗 및 작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도시농업, 토종의 맛과 향을 지켜줘!’라는 주제로 열린다. 유동인구가 많은 마로니에공원에 각종 아이디어 텃밭을 전시하고 콘서트를 열어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 텃밭과 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 축제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종로구 외에도 서대문구와 강서구가 참여하며 종로구 마을공동체, 행촌권 성곽마을 도시농업공동체 등의 지역 단체 및 우보농장, 아시아종묘 등의 기타 관련 기관 또한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탠다.

개막 행사는 26일 오후 5시 마로니에 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어울마당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과 2018 텃밭 작은 콘서트로 꾸려 오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식전행사 난타퍼포먼스에 이어 개회식, 3인조 어쿠스틱밴드 및 전자바이올린 연주, 팝페라 공연 등을 선보여 도시농업과 함께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행사기간 중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도시농업의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행사들을 마련했다.

전시 행사로는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목공예품’, 폐자재를 활용한 ‘아이디어 텃밭’, 찾아가는 식물병원, 도시텃밭 아동용 그림책 및 도시농업도서, 도시농업 종자, 상자텃밭 등이 있다.

또 이번 축제의 주제에 걸맞은 각종 체험 행사 또한 풍성하게 준비했다. ▲토종과채 및 엽경채(토종 고추, 오이, 상추 등 전시 및 맛보기 체험) ▲토종 및 개량 메주콩 맛 비교 ▲콩타작 ▲벼탈곡 ▲토종 쌀막걸리 시음 ▲토종씨앗 및 모종 나눔 ▲개인용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미래형 먹거리 곤충체험 ▲천연염색원료를 이용한 원단 채색 체험 ▲우드펜 만들기 ▲솟대작품 전시 및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다육식물화분 만들기 ▲허브모종화분 만들기 등을 즐기며 토종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도시농업이 주는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몸소 체험해보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차원에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세심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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