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실시한 행당2동 ‘해아림 수공방’ 청귤청 만들기 프로그램 (제공: 성동구)
지난 9월 실시한 행당2동 ‘해아림 수공방’ 청귤청 만들기 프로그램 (제공: 성동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은 오는 26일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인 ‘해아림 수(手)공방’을 통해 나무 트레이 만들기를 진행한다.

동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자는 취지로 지역 상공인과 연계한 주민 재능기부 강좌로 이루어진 ‘해아림 수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청귤청 만들기’와 ‘프랑스 자수 브로치 만들기’를, 지난 10월 16일에는 실내 공기정화를 위한 ‘다육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며 서로 소통하며 오감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월 26일에는 해아림 수공방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오전 10시부터 주민센터 지하1층 해아림 마을회관에서는 DIY 목공체험 ‘나무 트레이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행당2동주민센터(2286-7567)로 하면 된다.

이정희 행당제2동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네트워크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마을에서 사람들이 함께 만나고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