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가 출범했다. (제공: 청송군) ⓒ천지일보 2018.10.24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가 출범했다. (제공: 청송군) ⓒ천지일보 2018.10.24

[천지일보 청송=장덕수 기자] 경북 청송군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김란수)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주왕산온천관광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협의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송군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인증사회적기업 2곳, 예비사회적기업 3곳, 마을기업 3곳, 협동조합 3곳 등 지역의 11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간의 연대와 교류를 통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 강화 및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바탕으로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청송군이 ‘2018년도 사회적기업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로 추진 중인 청송군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통합브랜드 ‘아름솔’도 공개됐다.

소나무의 솔방울 형상을 띄고 있는 통합브랜드 ‘아름솔’은 아름드리, 아름답다의 ‘아름’과 소나무 ‘솔’의 의미를 담아 소통과 상생의 기업 이미지를 형상화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 협의회는 청송군과 상호협력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업을 육성하고 소통과 상생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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