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노비즈센터. ⓒ천지일보 2018.10.23
부산이노비즈센터. ⓒ천지일보 2018.10.23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이노비즈센터(센터장 옥석재)가 창업 초기 단계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신규 입주기업 모집에 나선다.

부산이노비즈센터는 2005년 부산지방중소기업청이 설립하고 부산시가 지원, 부산대학교가 운영하는 포스트BI(Business Incubator)센터다.

센터는 One Roof 보육시스템을 갖춰 입주에서 졸업까지 기업 성장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 입주와 동시에 사업성 평가, 비즈니스 모델 평가, 재무진단을 받고 입주 후에는 마케팅, 컨설팅, R&D 분야 맞춤형 지원 서비스와 교육, 자금유치, 지원과제 활용 등의 체계적인 지원서비스를 받게 된다.

다양한 지원사업 유치와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입주기업에 더욱 많은 지원을 제공하며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년도 입주기업의 매출 증가률은 39.4%, 신규고용 창출 14명, 투자유치 1건 등의 성과 창출과 현재까지 39개사의 졸업 기업을 배출했다. 이들 기업 중 제조기반 기업의 자가 공장 확보율은 42%이다.

이러한 지원체계 구축과 입주기업 성과를 바탕으로 2005년 센터 개소 이후 지금까지 중소벤처기업부 BI(창업보육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오고 있다.

부산이노비즈센터의 입주 장점은 ▲지하철역에 인접하고 있어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이 용이 ▲무료 주차공간이 풍부 ▲구내식당과 회의장 구비 ▲입주실은 공장 용도로도 활용 가능 ▲냉난방시설 완비 ▲공용 사무기기 사용 등으로 초기 창업기업들에 있어 우수한 사업 환경을 제공한다.

신규 입주 기업 신청대상은 창업한 지 7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이라면 누구나 입주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입주기한은 업력 10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장 8년간 입주할 수 있다.

이번 모집 규모는 5개사 내외로 오는 연말까지 수시접수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이노비즈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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