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23일 오후 3시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8년도 대테러 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공항공사) ⓒ천지일보 2018.10.23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23일 오후 3시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8년도 대테러 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공항공사) ⓒ천지일보 2018.10.23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수행)는 23일 오후 3시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8년도 대테러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동시다발적 항공테러를 대비한 훈련으로, 테러범에 의한 항공기 및 여객터미널 폭파시도에 대한 유관기관 간의 초기 대응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터미널 내 CCTV를 통한 테러 용의자 추적·검거는 물론 승객 대피 등 후속조치까지 완벽하게 수행해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쳤다.

조수행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금번 훈련은 공항 내 테러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철저한 대응 태세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테러능력 향상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훈련 소감을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