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정확한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위한 T스토어의 애플리케이션 ‘한글이나 똑바로 해라’. (사진제공: SKT)

한글 학습, 편리한 한글 입력… T스토어 앱으로 해결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숙제를 하던 초등학생 아들이 설거지하는 엄마에게 묻는다. “엄마 ‘설거지’가 맞아요 ‘설겆이’가 맞아요?”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자녀가 묻는 이러한 질문 때문에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같이 항상 사용하는 단어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이것이 맞는지 저것이 맞는지 고민해본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런 고민을 덜어줄 방법을 찾는다면, SK텔레콤(SKT)이 한글 창제를 기념하는 날인 ‘한글날’을 맞아 추천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보자.

‘한글이나 똑바로 해라’는 정확한 맞춤법을 문제 푸는 과정을 통해 재미있게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늘 쓰는 단어지만 자주 틀리던 단어를 예문에 포함시켜 퀴즈를 푸는 형태로 자연스럽게 맞춤법을 공부할 수 있게 했다. 이뿐 아니라 매번 틀리던 띄어쓰기도 배울 수 있게 띄어쓰기와 관련된 문제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 추가된 오답노트 기능은 앱을 통해 풀었던 문제 중 틀렸던 문제를 모아서 다시 확인함으로 반복 학습을 할 수 있게 했다.

T스토어에 접속해 FUN 카테고리에서 joy로 들어가면 1000원에 ‘한글이나 똑바로 해라’ 앱을 이용할 수 있다.

SKT가 추천하는 또 하나의 앱은 한글의 과학성을 이용해 제작한 편리한 한글 입력기 ‘단축천지인’이다. 

▲ 한글의 특징 천‧지‧인의 원리와 과학성을 이용해 제작한 편리한 한글 입력기 ‘단축천지인’. (사진제공: SKT)

한글의 특징인 천‧지‧인의 원리를 이용한 모음조합과 편리한 자음입력이 가능한 자판 배열은 운지(손가락 움직임)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준다는 게 SKT의 설명이다. 이뿐 아니라 기능키 조작 없이 연속 입력하므로 운지거리가 줄어들고 키 입력 타수도 줄일 수 있어 문자 입력속도가 향상된다.

예를 들어 모음 ‘ㅜ’를 쓰고 싶다면 ‘ㅡ’를 드래그한 후 ‘‧’을 누르면 ‘ㅜ’가 완성되는 것이다. 자음은 기본 자음을 쓸 때는 한번만 누르면 되고 기본 자음 왼쪽에 표시된 격음(ㅂ, ㅌ, ㅊ 등)을 사용하려면 왼쪽으로 드래그하고, 오른쪽에 있는 경음(ㄲ, ㄸ, ㅆ 등)은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면 입력할 수 있다.

단축천지인은 T스토어 생활/위치 카테고리에서 유틸리티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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