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 자작고개 동학혁명 위령탑에서 홍천문화원 주최로 23일 제124주년 동학혁명 위령제가 열리고 있다. (제공: 홍천군) ⓒ천지일보 2018.10.23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 자작고개 동학혁명 위령탑에서 홍천문화원 주최로 23일 제124주년 동학혁명 위령제가 열리고 있다. (제공: 홍천군) ⓒ천지일보 2018.10.23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 서석면 풍암리 자작고개 동학혁명 위령탑에서 홍천문화원 주최로 23일 제124주년 동학혁명 위령제가 열렸다.

이날 위령제에는 심형기 동학농민혁명 서석면 추모사업회장, 유족, 김완수 문화체육과장, 홍학기 홍천문화원 사무국장, 남궁 명 서석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향 ▲자작고개 추모시 낭독 ▲참석자 간 인사 ▲고인에 대한 추모 등의 시간을 가졌다.

심형기 동학농민혁명 서석면 추모사업회장은 “동학혁명 당시 800여명이 숨진 서석면 풍암리 자작고개에서 고인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를 매년 개최하여 동학혁명 정신을 상기시키고 있으며 숭고한 정신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에서는 강원도 내 동학혁명 최대 격전지인 서석면 풍암리 자작고개 동학혁명 위령탑에서 매년 10월 23일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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