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충남 논산시 채운면 장화리 천안∼논산 고속도로 천안 방향 205.5㎞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 밖으로 추락해 전복돼 있다. (출처: 연합뉴스)
23일 오후 충남 논산시 채운면 장화리 천안∼논산 고속도로 천안 방향 205.5㎞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 밖으로 추락해 전복돼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홍수용 기자] 천안논산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 1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 밖으로 떨어져 1명 숨지고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23일 오후 6시 30분쯤 충남 논산시 채운면 장화리 천안∼논산 고속도로 천안 방향 205.5㎞ 지점에서 고속버스 1대가 가드레일을 뚫고 5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에 타고 있던 50대로 보이는 여성 한 명이 숨지고, 1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광주에서 출발해 경기 성남으로 가던 이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14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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