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안성팜랜드 홍보관에서 ‘한우농가 종합컨설팅사업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8.10.23
22일 안성팜랜드 홍보관에서 ‘한우농가 종합컨설팅사업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8.10.2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가 지난 22일 안성팜랜드 홍보관에서 ‘한우농가 종합컨설팅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종합컨설팅 사업에 참가하는 농가와 축협 전담컨설턴트·축산컨설팅위원회의 전문컨설턴트들이 함께 모여 본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협조를 통해 한우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는 축산경제기획본부장·축산컨설팅위원회 컨설팅위원·축협 전담컨설턴트·컨설팅 참여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한우농가 종합컨설팅사업은 후계축산인 및 매년 100개 농가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농가 컨설팅시에는 스터디그룹(농가당 10명이내) 현장교육도 병행된다.

참여 컨설턴트는 농협의 전문가·대학교수·공무원·동물병원장 등 분야별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축산컨설팅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사양·사료 ▲개량·번식 ▲수의·질병 ▲시설·환경 ▲경영관리 등의 전문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 핵심지표(번식률·번식간격·고급육 출현율·출하기간·출하증체 등) 달성 농가의 결과물은 현장교육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컨설팅 우수사례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박인희 농협경제지주 축산방역부장은 “한우산업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한우농가 종합컨설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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