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라북도 완주군이 행정, 생산자단체, 농협, 완주조공 등 16명이 참석한 협의회에서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품목확대, 계통출하, 가격산정 방식 등 내년도 사업에 대한 의견청취와 품목 선정에 대한 토론을 하고 있다. (제공: 완주군) ⓒ천지일보 2018.10.23
23일 전라북도 완주군이 행정, 생산자단체, 농협, 완주조공 등 16명이 참석한 협의회에서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품목확대, 계통출하, 가격산정 방식 등 내년도 사업에 대한 의견청취와 품목 선정에 대한 토론을 하고 있다. (제공: 완주군) ⓒ천지일보 2018.10.23

가을배추·마늘·건고추·대파 선정

[천지일보 완주=이영지 기자] 전라북도 완주군이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농정 거버넌스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사업대상 품목 선정을 완료했다.

23일 완주군은 행정, 생산자단체, 농협, 완주조공 등 16명이 참석한 협의회에서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품목확대, 계통출하, 가격산정 방식 등 내년도 사업에 대한 의견청취와 품목 선정에 대한 토론을 거쳐 가을배추, 마늘, 건고추, 대파 순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품목 선정 시 전북도에서 선정한 가을무, 가을배추, 양파, 마늘, 건 고추, 생강, 노지감자, 대파 8개 품목 중 농·식품부 채소류가격안정제 대상 품목 제외, 통합마케팅전문조직 및 지역농협에 계통 출하 가능 품목 등을 고려했으며 추후 도에서 위원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신청품목이 건 고추, 가을배추에서 마늘, 대파가 추가된 만큼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들의 불안정한 소득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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