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 뮤직비디오 캡처)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여성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멤버 가인(본명 손가인)이 첫 솔로 데뷔곡 ‘돌이킬 수 없는’의 풀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솔로 데뷔를 알리며 ‘돌이킬 수 없는’ 곡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인은 8일, 풀 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멜론, 소리바다, 몽키3 등 음악 전문사이트에서 인기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가인의 이번 ‘돌이킬 수 없는’ 뮤직비디오는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 나르샤의 ‘삐리빠빠’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황수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2억 원 이상의 제작비를 들여 호주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뮤직비디오 속 가인은 빨간 망사스타킹에 형광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막대사탕을 먹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가인의 연인으로는 배우 이성재가 등장해 파격적인 커플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뮤직비디오 속 가인과 이성재는 사랑과 집착, 광기에 어린 비극을 한편의 영화 속 클라이막스 신처럼 극적으로 표현해 냈다.

한편 작곡가 윤상-이민수가 함께 작업한 ‘돌이킬 수 없는’ 곡은 떠나간 남자를 그리워하는 여자의 절박한 심정을 시나리오 같이 담아낸 독특한 가사가 특징이다.

가인은 8일 오후 KBS <뮤직뱅크(뮤뱅)>을 통해 첫 솔로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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