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관내 골프장의 개인 하수처리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군은 수질 환경담당 외 1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하고 오는 10월 24일(수) 골프장 4개소을 대상으로 개인 하수처리시설 점검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내용은 골프장 내 개인 하수처리시설 적정 설치와 관리기준 준수,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17일에는 도청 관계자와 함께 둔내 웰리힐리파크 골프장를 합동 점검하고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군 관계자는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골프장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및 개선명령 처분을 하고 법적 관리기준을 위반하면 행정처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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