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대상으로 중식 불고기 제공, 등심 시식회, 이벤트 마련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7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우사랑 기업 공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땀 흘리는 기업 임직원들의 사기를 충전하고,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려 한우 실소비를 촉진코자 마련됐다.

이날 한우협회는 대한항공 본사 구내식당에서 임직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중식 불고기 제공과 한우등심 시식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한우사랑 캠페인에 동참하는 대한항공을 한우사랑 기업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서는 전국한우협회 남호경회장이 대한항공 노사협력실 이광수 상무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기념품으로 최고급 한우세트를 증정했다.

한편 한우협회는 시식회가 진행되는 구내식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우선물세트를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와 한우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현장 예약판매도 함께 진행했다.

남호경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촉진과 한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의미에서 마련하게 됐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공사인 대한항공의 승무원 및 직원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우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 9월 CJ제일제당에 이어 이번 대한항공에서 ‘한우사랑 기업공동 캠페인’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 한우협회는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에 있는 기업들과도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