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천지일보
태백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오는 24일(수)부터 12월 24일(월)까지 2개월간 관내 숙박, 목욕,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를 시행한다.

올해는 숙박업 67개소와 목욕업 13개소, 세탁업 36개소 등 총 116개소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대상이다.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2년 주기로 시행한다.

시는 2개 반으로 평가반을 구성해서 업소를 방문해 업종별 평가항목표에 의한 조사와 평가를 할 계획이다.

평가는 절대평가 방법을 채택해 점수별로 등급을 결정하며 평가항목표에 의한 실제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다.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로 녹색 등급을,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로 황색 등급을,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 업소로 백색 등급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 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평가 시행 후 업소별 평가등급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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