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모습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10.22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모습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10.22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주시 상당서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0월 한 달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어린이급식소의 급식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센터의 사업을 부모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주시 상당서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우수회원 시설 3개소와 20인 이하 어린이 급식소 2개소에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를 대상으로 센터 사업 소개, 영양 및 위생·안전 순회 방문지도 참관,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교육은 ‘채소·과일을 먹어요’라는 주제로 재미있는 손 인형극과 채소·과일 야광 팔찌 만들기 시간을 가져보는 시간으로 부모와 함께 교육을 진행해 교육 인기가 높다.

한태선 센터장(충북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시설 부모가 센터 지원 사업 내용에 대해 바로 알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되며, 아직 가입하지 않은 시설에서도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상당서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며, 청주시 상당구 및 서원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위생 우지원 등을 하는 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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