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우 기자] ㈜미래서비스가 1인 창조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서비스는 인천 최초의 창업과 취업 지원 사업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지난 4년간 여러 (예비)창업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창업 및 취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로 지정을 받아 현재까지 입주 및 졸업 기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미래서비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현재 20개의 지정석과 40개의 자유석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 시 업무공간, 와이파이, 복합기, 팩스, 커피 자판기 등의 사무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최장 2년까지 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창업 관련 교육, 전문가 자문, 정부 지원 사업 연계, 지적재산권 보호 및 획득, 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제작,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미래서비스는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추가적으로 ‘코워킹 센터’를 지정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인천 내 유일한 코워킹 센터로서 중소, 벤처, 1인 기업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센터의 평균 입주율은 91.8%, 사업자등록건 25건, 신규고용 15명, 매출 3270만원, 정부지원사업 선정 3건, 지식재산권 출원 12건, 창업 관련 교육 21건, 전문가 자문 17건 등의 성과를 통해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우수등급을 받으며 인천지역에서 지속적인 창업지원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지식서비스업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자를 말한다. 1인 창조기업 입주는 창의적 아이디어 또는 기술·전문지식을 가진 1인 창조기업과 입주 후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미래서비스 관계자는 “1인 기업이 갖고 있는 역량과 비전에 비해 사업화나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를 많이 봤다”며 “그들에게 필요한 교육 등의 프로그램 제공과 맞춤형 정부지원 사업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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