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이 이희진 영덕군수(오른쪽)에게 태풍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8.10.22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이 이희진 영덕군수(오른쪽)에게 태풍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8.10.22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22일 영덕군청에서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영덕 주민들을 지원키 위한 구호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지난해 경영평가 우수등급을 받은 부서 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포상금 1000만원에 회사 재원 2000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영덕 주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와 포항 지진 피해, 지난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 복구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구호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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