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사장) 및 ‘2018 코리아 테크마스터‘ 참가자들.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천지일보 2018.10.22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사장) 및 ‘2018 코리아 테크마스터‘ 참가자들.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천지일보 2018.10.22

올해 6회째…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20일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2018 코리아 테크마스터’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코리아 테크마스터는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의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 등을 위한 기술 경진대회로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벤츠의 11개 공식 딜러사에 근무하는 서비스 인력 900여명이 참가했다. 부문별 사전 예선을 통해 10개 부문 52명을 선발했으며 최종 평가와 시상도 이뤄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서비스센터 운영을 책임지는 ‘총괄 지점장’ 부문도 신설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사장)는 “코리아 테크마스터는 고객 접점에 있는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을 높여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외형적으로는 인프라 확충 및 확장과 더불어 서비스 인력의 역량 제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지난 2014년 250억원을 투자해 국내 수입차업계 최대 규모의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오픈해 연간 1만 4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는 350억원을 투입해 부품물류센터 확장 공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소요 시간 단축을 기대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