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잣고을 시장. (제공: 가평군) ⓒ천지일보 2018.10.22
가평잣고을 시장. (제공: 가평군) ⓒ천지일보 2018.10.22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가평잣고을시장(상인회장 김창근)이 ‘2018 경기도 우수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본격 사업이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과 주차환경 개선사업(중소벤처기업부 주관)공모사업에도 선정된 가운데 관광형 시장으로서의 이미지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단은 2019년 10월까지 ▲5일장 구획과 바닥공사 ▲특화거리와 LED광장 조성 ▲잣고을시장~레일바이크 구간 전기자동차운행 ▲청년푸드박스몰 조성 등 현안사업을 한다.

또 ▲디자인특화와 고유상품개발 ▲상생협력 프로그램지원 ▲문화특화와 이벤트운영 ▲두네토마켓 ▲협동조합구축과 컨설팅 등 서비스사업도 추진한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이번 사업선정은 군과 시장 상인들이 힘을 합쳐 다양한 시장별 특화전략을 추진한 결과이다”며 “사업은 전통시장을 대형마트 등이 제공하지 못하는 차별화된 문화콘텐츠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특화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서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가평잣고을시장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먹거리 타운, 청년몰, 벤처기업 등의 창업공간 조성을 위한 복합건축물도 신축해 관광객 유입과 창업기업 입주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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