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22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조직개편안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2개국 신설 등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사)한국 행정학회 책임연구원 신원주 박사의 조직진단을 토대로 ‘사람 중심 행복 도시 횡성’의 가치를 담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맞는 일하는 조직으로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군민에게 인정받는 조직으로 재구성하기 위함이다.

특히 행정수요 변화 반영, 대내외 환경변화의 적극적 대응을 위한 협업과 기능 통합, 주민수요와 행정에 맞는 인력 재배치 등으로 조직을 새롭게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개편안 주요 내용으로는 기획감사실을 폐지하고 정책담당관으로 신설하고 또한 행정복지국, 산업경제국 등 2개국이 신설되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지원과, 축산지원과를 통합해 4개 과로 확대하고 횡성읍을 제외한 8개면은 총무, 민원담당을 통합해 현재 4개 과에서 3개 과로 개편 등이다.

횡성군은 관련 조례안을 입법 예고를 거쳐 오는 11월 열리는 군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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