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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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신규 착한가격업소 발굴 등 ‘착한가격업소의 운영’을 강화한다.

군은 10월 26일까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는 동일 품목을 취급하는 다른 업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업, 이·미용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관련 업소로 10월 현재 16개소인데 신규로 5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횡성군에서는 위생. 청결기준을 강화하고 업소 내 저가격 상품 수에 따른 차등 배점, 가격 기준 개선, 종업원 친절도 평가 등 현지 점검과 적격 여부 심사 후 행안부 심의를 걸쳐 확정할 예정이다.

적격업소는 재지정과 인증표찰을 부착하고 부적격업소는 착한가격 업소 지정이 취소된다.

한편 착한가격 업소 선정 시 외식업종은 위생모, 위생 마스크, 칼, 도마 등 식품안전 강화를 위한 위생 관련 인센티브를 외식업 이외의 업종은 드라이기(이.미용업), 비누, 타월(목욕업) 등 업종별로 차별화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동섭 기업유치지원과장은 “골목상권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많은 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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