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19일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8.10.22
충남 아산시가 19일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8.10.22

최일도 “복지현안 문제 해결… 민·관 협력 활성화”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나섰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9일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읍·면·동 인적 안전망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상시 발굴 체계구축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행복키움추진단 및 복지 이·통·반장) 2860명을 위촉하고 역량교육을 했다.

교육은 최일도 다일복지재단 대표가 지역사회에서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나눔 문화에 대한 특강을 통해 참여자들의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일도 대표는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복지 사각지대 해소문제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며 “아산시는 이미 조직된 행복키움추진단과 복지 이·통·반장 등을 활용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우선돼야 한다”며 “민·관 협력이 활성화될 경우 지역사회 복지현안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는 2012년 지역 실정에 밝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기관·단체장 및 민간인 등을 대상으로 구성한 507명의 행복키움추진단과 복지 이·통장 555명, 2017년 복지반장 1798명 등 2860명이 사각지대 없는 아산형 복지체계마련을 위해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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