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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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보건소 구강보건실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23개소 582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 보건 교육과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어린이들이 구강 건강 관리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구강 관련 동영상과 치아 모형 등 눈높이에 맞춘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치아의 소중함, 치아 모양에 따른 역할, 치아에 이로운 음식, 맞춤형 칫솔질 방법 등을 알려준다.

또한 어린이의 치아우식 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를 도포해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해 불소도포 시술도 한다.

손영희 소장은 “어려서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이 형성돼 있어야 평생 건강한 치아로 생활할 수 있다”며 “어린이 스스로 구강 관리 능력과 불소 활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을 포함한 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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