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안 광주 북구의회 의원. (제공: 북구의회) ⓒ천지일보 2018.10.21
김건안 광주 북구의회 의원. (제공: 북구의회) ⓒ천지일보 2018.10.21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북구의회 김건안 의원이 제247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동문대로 문화사거리에서 문흥IC 방면 교통체증과 문흥동 청소년 수련관 인근 보행환경 개선을 촉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김건안 의원(문흥1·2, 오치1·2, 우산동)은 동문대로 문화사거리에서 문흥IC 방면은 근처 나들목을 드나드는 차량과 주변 시설을 이용하는 차들로 인해 평소에도 교통체증이 심각한 지역으로 최근 북구청이 신규 예식장 건립을 허가하면서 교통체증이 가중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예식장의 주차장 확보계획과 교통체증 해결을 위한 대책 및 향후 인근 신규아파트 입주 등에 대비한 구청의 근본적인 대응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우산동에서 문흥동 청소년수련관 인근의 열악한 보행환경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며 보행 약자를 위한 보행로 설치방안을 질문하면서 주민과 노약자를 위한 안전한 보행로 확보도 당부했다.

이에 북구청은 “해당 예식장 개장 전 법적주차대수의 10배 이상의 주차면수를 확보했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교통체증 해소에 나서고 있으며 향후 교통신호체계 개선과 건축 허가 시 교통영향평가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간 확장공사 시 안전한 보행로를 설치해 문흥동 지역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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