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인사동에 개관한 KCDF 갤러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부속) ⓒ천지일보(뉴스천지)

▲ 6일 인사동에 위치한 KCDF 갤러리 개관식에 앞서 열린 현판식에 참석한 문화 관계자들 ⓒ천지일보(뉴스천지)

▲ 6일 열린 개관식에 앞서 KCDF 갤러리의 현판이 공개됐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쓰임 확장 공간’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은 기존의 인사동 진흥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공예ㆍ디자인 문화 산업의 발전된 모습으로 도약하고자 KCDF 갤러리를 개관했다.

지난 6일에 열린 갤러리 개관식에는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을 비롯해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 문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CDF 갤러리는 396.4㎡의 부지에 연면적 1133.28㎡이며 지하 2층과 지상 3층 규모로, 다양한 전시와 신진ㆍ중견 작가들의 활동을 위한 갤러리 회의실 세미나실 카페 등을 마련했다.

또한 지하 2층과 지상 2층에 이어진 벽면에는 녹화를 설치하고 지하 2층의 ‘KCDF 아카이브’는 전문서적 및 자료의 자유로운 열람을 제공해 공예ㆍ디자인 문화 정보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정심 원장은 개관식 축사에서 “공예ㆍ디자인이란 개념은 바로 역사와 문화를 말하며, 100년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이곳은 ‘쓰임의 확장’이라고 정의하고 싶다”고 개관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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