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남은 국감, 여야 입장차 여전 “헛발질 그만” vs “협조하라”
열흘 남은 국감, 여야 입장차 여전 “헛발질 그만” vs “협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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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강은영 기자]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9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9

한국당·바른미래, 고용세습 의혹 비판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국회 국정감사가 열흘 남은 가운데 여당과 야당이 여전히 갈등의 폭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주말인 20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은 생산적 국감에 동참해야 한다”며 비난했고, 이에 한국당은 “민주당이 국감 진행 어깃장 놓기 바빠 개탄스럽다”며 맞섰다.

민주당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당은 국민에게 피로감만 주는 정쟁국감으로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한국당의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생산적 국감 동참을 바란다”며 “민주당은 마지까지 정부 실정에 따끔한 회초리를 아끼지 않는 정책국감을 할 것”이라고 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한국당은 ‘큰 거 한 방’ 조급증에 빠져 서울시청 불법진입 시도, 국가기밀 탈취사건, 삼권분립 무시한 대법원장 증인 요구 등으로 국감을 수차례 파행으로 이끌었다”고 비판했다.

반면 한국당 이양수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지난 열흘간 국감에서 국감 진행에 어깃장을 놓기 바빴다”고 주장하며 “상임위별 증인 채택도 마치 정부 대리인처럼 가로 막았다.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은 국감 기간 동안 정부에 대한 감시·견제라는 국정감사 본연의 역할 수행에 더 매진할 것임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 등에 대해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한국당과 함께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에 대해 한 목소리로 비판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정의와 공정을 바로 세우는 데 주력하겠다”며 “서울교통공사 문제 등 주요 공공기관의 채용비리 의혹을 해소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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