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4시 서울요금소 출발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도착 시간. (출처: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 2018.10.20
20일 오후 4시 서울요금소 출발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도착 시간. (출처: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 2018.10.2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주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도로상황이 원활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을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천안나들목 → 북천안나들목 등 총 28.7㎞ 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산 방향은 천안휴게소 → 옥산하이패스나들목 등 총 20.5㎞ 구간에서 시속 35km 미만으로 서행중이다.

남해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칠원분기점에서 창원1터널서측까지 5.7㎞ 구간에서,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평택나들목까지 6.9㎞ 구간에서 각각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의 경우 하남 방향 남이분기점 → 서청주나들목, 남이천나들목 → 호법분기점 등 총 27.8㎞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오후 4시 승용차 요금소 출발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 30분, 서울→대구 3시간 34분, 서울→목포 3시간 52분,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울→대전 1시간 58분, 서울→강릉 2시간 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 30분, 대구→서울 3시간 43분, 목포→서울 4시간 22분, 광주→서울 4시간 4분, 대전→서울 2시간 31분, 강릉→서울 3시간 8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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