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선더 훈련에 참가한 F-22 전투기. (출처: 연합뉴스)
맥스선더 훈련에 참가한 F-22 전투기.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한미가 오는 12월로 예정된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를 연기했다.

미국 국방부 데이나 화이트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한미 국방장관이 북한문제에 모든 외교적 과정을 지속할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 시행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어 “한미 국방장관은 준비태세를 보장하기 위해 훈련을 수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미국은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고 향후 훈련을 평가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비질런트 에이스’는 매년 실시되는 한미 연합공중훈련으로 지난해는 12월에 열렸다.

특히 미국 공군의 최신 전략무기이자 북한이 두려워하는 스텔스전투기 2종인 F-22와 F-35A가 동시에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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