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영종하늘도서관을  중구의 제2호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한 지난 17일 도서관과 영종용유보건센터가 협약식을 체결한 뒤 현판전달식을 하고 있다. (제공: 중구청) ⓒ천지일보 2018.10.20
인천 중구가 영종하늘도서관을 중구의 제2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한 지난 17일 도서관과 영종용유보건센터가 협약식을 체결한 뒤 현판전달식을 하고 있다. (제공: 중구청) ⓒ천지일보 2018.10.20

치매관련 서적 제공·치매예방 운동 강의

영종하늘도서관 전 직원… ‘치매파트너 교윢’ 이수

영종용유보건센터-영종하늘도서관, 협약식 및 현판전달식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서관이 치매극복 도서관으로 지정됐다.

인천 중구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서관을 중구의 제2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영종용유보건센터와 지난 17일 협약식 체결에 이어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

중구는 영종하늘도서관을 중구에서 제2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했다. 치매정보를 원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관련 서적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운동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영종하늘도서관 전 직원들은 치매파트너 교윢을 이수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도서관 직원들은 ▲치매극복캠페인 참여하기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기 ▲주변의 치매환자와 가족과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 다양한 활동과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대섭 영종용유보건센터장은 “영종하늘도서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치매 예방교육과 치매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을 이해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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