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에서 후원품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10.20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에서 리어카 50대를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10.20

폐지 줍는 어르신 위해 리어카 50대 전달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19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총재 음광열)에서 지역 내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리어카 50대(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1977년 설립 이래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지역사회 봉사, 환경 개선, 해외 봉사, 의료 시술 등 36년 동안 총 664억원(연평균 40억원)의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관계자는 “폐지를 주워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리어카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폐지 줍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리어카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파지를 줍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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