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가 19일 안산 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시민조사 참여단과 합동으로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18.10.20
안산소방서가 19일 안산 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시민조사 참여단과 합동으로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18.10.20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19일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안산 시립노인전문요양원(상록구 차돌베기로)을 방문해 시민조사 참여단과 합동으로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시민조사 참여단은 지난 7월 부터 국민의 눈높이에서 제도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일반참여단 3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월2회 화재안전 특별조사반과 함께 특정소방대상물을 조사하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활동은 ▲조사활동을 관찰, 분석해 문제점과 미흡한 점 등 개선의견 제출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의견‧아이디어 제시 등의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김현동 재난예방과장은 “지난 제천‧밀양 화재를 계기로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화재안전 특별조사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국민의 공감대 형성과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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