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와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19일 세종시 우정사업본부에서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제공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정사업본부 유대선 예금사업단장(오른쪽)과 코리아에셋투자증권 기동호 대표이사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 2018.10.19
우정사업본부와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19일 세종시 우정사업본부에서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제공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정사업본부 유대선 예금사업단장(오른쪽)과 코리아에셋투자증권 기동호 대표이사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 2018.10.19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손쉽게 크라우드펀딩에 기부·후원·투자할 수 있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대표이사 기동호)과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체국 이용고객이 우체국금융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크라우드 펀딩 참여는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go.kr)에서 후원·기부형, 증권(투자)형 등의 형태로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플랫폼은 11월에 구축된다.

많은 스타트업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고 해도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부족 등으로 제때 자금조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만들고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 제휴기관이 유망기업 발굴, 의미 있는 프로젝트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우체국 이용 고객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새로운 투자기회를 받을 수 있다. 스타트업은 투자를 통해 자금조달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우체국금융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입점하고 싶은 기관은 우정사업본부 금융기술기획과(044-200-84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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