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를 활용해 설립 7년 이내 창업기업·첫걸음 기업 등에서 생산한 제품의 구매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철도공단을 포함한 6개 공공기관은 ▲설립 7년 이내 창업기업 ▲공공구매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첫걸음 기업 ▲일반 중소기업의 최초 3년 이하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공공구매를 통한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4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이 제도를 적극 이행키 위해 철도건설과 시설개량사업에 사용할 LED 조명기구 등 8품목을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구매심의위원회에서 심의가 확정된 후 설립 7년 이내 창업기업·첫걸음 기업 등에서 생산한 약 66억원 상당의 제품을 올해 말까지 구매할 예정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중소기업 활성화와 상생경영 실천을 위한 시범구매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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