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지난 18일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18.10.19
경북 의성군이 지난 18일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18.10.19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지난 18일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그동안 구축된 설비 등 지역자산과 다양한 민간 조직을 활용해 산업고도화, 일자리 창출 등의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민형배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송미령 중앙계획지원단장, 김철 농식품부 지역개발과장, 김주령 경북도청 농축산유통국장,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주체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의성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추진단, 액션그룹 등 사업관계자를 만나 사업추진계획 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민형배 청와대 비서관은 “이번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상향식으로 추진돼야 지속할 수 있는 발전이 가능하다”며 “지역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 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과 현재 추진 중인 의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공유경제를 통한 유휴시설 활용 등 사업고도화로 의성군에 활력을 불어넣어 군이 한번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오는 2021년까지 4년간 총 70억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창업공간조성, 공유거점가공시설, 유휴점포 공유마켓, 마늘산업고도화 체험형 팩토리, 방문객 유입을 위한 축제·행사, 농특산물 홍보마케팅, 주민·전문가 양성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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