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전경.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18.10.19
인천대학교 전경.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18.10.19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 인문학 연구소(소장 김정태)에서 발행되는 학술지 ‘인문학연구(人文學硏究)’가 2018년도 한국 연구재단에서 실시된 학술지 평가에서 올해 10월 등재지로 선정됐다.

학술지 평가 사업은 국내 연구(한국 인문학 연구)의 지표의 역할을 하는 학술지의 위상을 점검하는 사업으로 ‘국내 학술지의 관리체계 확보’를 통해 학술지의 질적 수준의 향상을 꾀하고 ‘국내 연구자들의 연구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코자 엄정한 심사를 통해 학술지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등재지로 선정된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 연구’는 1994년 ‘민족문화논총(民族文化論叢’)으로 창간, 2002년 현재의 명칭인 ‘인문학 연구’로 변경돼 연 1회 발간한다. 2010년 이후 연 2회(6월 30일, 12월 31일) 발간되고 있다.

인문학연구는 그동안 문화학적·융합학문적 인문학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해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해 한국연구재단은 2016년 등재후보지로 선정, 이달 인문분야학술지 중 처음으로 등재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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