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19일부터 ’QLED 8K‘ 65형·75형·82형·85형 4개 모델의 사전 판매에 들어간다. 국내 출시일은 11월 1일이다. (제공: 삼성전자)ⓒ천지일보 2018.10.18
삼성전자가 오는 19일부터 ’QLED 8K‘ 65형·75형·82형·85형 4개 모델의 사전 판매에 들어간다. 국내 출시일은 11월 1일이다. (제공: 삼성전자)ⓒ천지일보 2018.10.18

국내 출시일 11월 1일

출고가 729만~2590만원

국내 프리미엄 TV시장 확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9일부터 ’QLED 8K‘ 65형·75형·82형·85형 4개 모델의 사전 판매에 들어간다. 국내 출시일은 11월 1일이다.

QLED 8K는 퀀텀닷 기술에 8K(7680X4320) 해상도를 접목한 제품으로 풀HD(1920X1080) 대비 16배, UHD(3840X2160) 대비 4배 더 많은 3300만개 이상의 화소가 촘촘히 배열돼 있어 대화면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초고해상도 TV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판매에 앞서 유럽 시장에서 QLED 8K 판매를 시작했으며 특히 주요 거래선들로부터 인공지능 화질 변환 기술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올해 8월까지 국내 TV시장에서 75형 이상 TV 93%, 300만원 이상 TV 65%의 점유율을 기록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QLED 8K를 앞세워 TV시장에서의 우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 QLED 8K는 ▲8K 해상도가 주는 압도적 화질 ▲퀀텀닷 소재의 풍부한 색재현력 ▲최대 4000니트(nit) 밝기와 HDR10+ 기술로 최적의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구현하는 8K HDR 4000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현장감과 깊이감을 높인 TV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화질엔진‘퀀텀 프로세서 8K’는 TV가 수백만 개의 영상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찾아낸 알고리즘을 통해 저화질(HD급 이상) 영상이 입력돼도 스스로 밝기, 명암, 화면 번짐 등을 보정해 8K 수준 고화질로 변환해 준다.

‘퀀텀 프로세서 8K’는 화질뿐만 아니라 사운드까지 영상에 맞춰 자동으로 최적화해준다.

사용자가 별도의 기능을 설정하지 않아도 스포츠 경기에서는 청중의 환호성을 크게 해 현장감을 높이고 뉴스 영상에서는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강조해 준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하는 QLED 8K는 출고가 기준 ▲65형 729만원 ▲75형 1079만원 ▲82형 1790만원 ▲85형 25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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